방금 1분전 화상면접을 보고온 사람입니다.
처음엔 병무청 앱에서 화상면접 페이지 들어가서 대기하는 건줄 알았으나 면접시간이라고
카톡으로 바로 오더군요. 제 시간이 10시 24분 이었는데 5분 일찍 온거 같습니다.
들어가면 면접관님이 긴장하지 말고 하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긴장을 안할수가 없습니다.,..ㅋㅋㅋ
면접이 시작되면 먼저 신분증을 확인합니다. 미리 꺼내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인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무엇을 해야하겠는가?
- 본인 보직에 관련된 자격증을 말하고 지원동기를 말해보라.
- 6.25 전쟁에 대해 아는만큼 설명해보라.
- 군대에서 힘들꺼같은 일을 말해보라.
-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진짜 미리 준비해간 질문 리스트에서는 2개 정도만 나왔는데...이정도면 반이니까 많다고 해야할지,,,
6.25 질문을 받았을땐 순간 당황했는데, 남침 이야기랑 휴전선 이야기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면접관님이 군생활 잘할거같다고 얘기 하시던데 면접동안 말을 더듬던게 많아가지고
쓰읍...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하고싶은말 하라고 하셨는데 이걸 준비한게 없어가지고
(대본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타입)
ㅃ.....뽑아주시면...열심히하겠습니다 같은말 하고 끝났네요. 수듄....
진짜 짧지만 힘들었던것 같습니다..